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워킹맘 트리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엔 “두바이 쫀득 쿠키, 두바이 쫀득 엿”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현이는 “보통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데 나는 막차를 타는 편이라 오늘 두쫀쿠를 만들어보려 한다”라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인 두쫀쿠를 ‘두존쿠’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이현이는 “나는 지금까지 두바이 존X 맛있는 쿠키로 알고 있었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 14년차 프로주부다운 능숙한 솜씨로 두쫀쿠 만들기에 나선 이현이는 2025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시를 떠올리다 또 한 번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절대 울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올라갔는데 울고 있는 이지혜가 보인 거다. 난 우리 엄마인 줄 알았다”라며 “그때부터 울컥했다. 워킹맘들에겐 트리거가 있다. 우리만의 눈물버튼. 우리는 아등바등 열심히 하지만 티는 안나고 여기저기 미안하다. 엄마가 놀다오는 게 아님에도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그러다 늦으면 현장에서도 죄송하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일을 하는 동안에도 집안 대소사는 돌아가는데 그걸 까먹으니 또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거다. 수상소감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어 눈물이 났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눈물을 흘리는 동안에도 카다이프 필링을 반죽하며 콘텐츠에 충실한 그는 “내가 모든 걸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건 정말 눈물 젖은 두쫀쿠”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현이의 눈물과 정성이 든 두쫀쿠는 어떤 맛일까. 직접 만든 두쫀쿠에 이현이는 “이건 쿠키가 아니라 엿”이라고 평가했으나 둘째 아들 영서 군은 “엄마가 힘들게 만든 것”이라는 말로 이현이를 감동케 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S전자 엔지니어 홍성기 씨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이현이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