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13년 만 재회’ 최원영에 감격…”찬영이 아빠 아님” [RE:스타]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억 속 인연과 재회했다.

박신혜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상속자들 이후로 13년 만에 만난 여전히 멋지신 원영 선배님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찬영이 아빠 아니고”, “강명휘 사장님”, “언더커버 미쓰홍”이라는 태그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과 박신혜 투샷이 올라오자 ‘상속자들’ 속 박신혜 엄마로 활약했던 배우 김미경은 “은상아”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다른 누리꾼들도 “내 최애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역들”, “찬영이 아빠. 엄청 멋지고 깨알 씬스틸러였죠”, “‘상속자들’ 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방금 넷플릭스에서 ‘상속자들’ 보고 있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와 최원영은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박신혜는 극 중 차은상 역을 맡아 말 못 하는 엄마 대신 어릴 때부터 각종 세금, 연금, 대출금, 보험 관련 지식까지 꿰뚫고 있는 18세 여고생을 연기했고, 최원영은 은상 친구 찬영(강민혁)의 아버지이자 제국그룹 비서실장 윤재호로 분했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5%를(닐슨코리아 기준)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들은 13년 만에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5세 엘리트 증권 감독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을 추적하기 위해 20세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여기서 최원영은 재벌 2세 강명휘 사장을 연기하고, 아버지 비리에 반기를 들며 비운의 죽음을 맞이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1회 시청률 3.5%로 시작한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2003년 가수 이승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신혜는 4년 전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그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