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돈 얼마나 벌길래…추성훈 “소속사 원톱, 많은데 없는 척” (‘유퀴즈’)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추성훈이 김동현에 관해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추성훈,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허경환이 ‘유퀴즈’ MC인 걸로 오해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이 “뭔가 오해를 하셨는지 허경환 씨에게 다음 주에 ‘유퀴즈’에서 보자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누군가 나한테 ‘유퀴즈’에 가면 유재석, 허경환이 MC를 본다고 했다. 그래서 말했더니 허경환이 ‘어디서 들은 거냐’고 놀랐다. 네가 몰라서 그렇고, 난 알고 있다고 했다. 난 서프라이즈 MC로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피지컬: 아시아’ 우승 이후 해외 팬이 많아졌다고. 김동현은 “몽골에 갔는데 걸어 다니면 바로 제 이름을 아셨다. 몽골 뉴스에도 나왔다”고 뿌듯해했다.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추성훈은 “저 덕분에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이 출연하지 않은 다른 시즌은 보지 않았다고. 김동현도 “저도 시즌2에서 저 떨어지고 안 봤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라고 공감했다.

당시 “아저씨 무시하지 마”란 유행어를 탄생시킨 추성훈은 “50살이 넘는 나이가 됐는데, 또래 친구들과 말하면 다 힘이 없다. 일어나자마자 힘들다”고 토로하며 “희망을 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과 추성훈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유튜브 시작 1년 만에 구독자 200만 명을 달성한 추성훈. 이에 대해 김동현은 “제작진분들이 형의 매력을 잘 살려준다고 생각했다. 형은 채널이 한번 망했다”라고 밝혔다.

추성훈은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에 관해 “운동 콘텐츠인데, 혼자선 안 한다. 혼자서 운동해 봤자 조회수가 안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추성훈이 잘 된 건 제작진 덕분이고, 김동현이 잘 된 건 후배 덕분이란 거냐. 서로가 서로를 유심히 보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유튜브를 위해 달라진 추성훈의 식습관도 언급했다. 김동현은 “형을 20년 알았는데, 사자의 식습관이라 고기만 먹는다. 원래 편의점에서 프로틴 주스와 닭가슴살 팩만 들고나오는데, 유튜브에서 갑자기 크림빵을 먹고 있더라”면서 “쌀도 안 먹는다. 20년간 한번도 못 봤다”라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반대로 추성훈은 김동현에 관해 “동생들 잘 챙기는 것처럼 보이는데, 안 챙긴다. 조회수가 아니면 절대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성훈은 “돈 엄청 많은데 없는 척한다”고 흥분하면서 추가 제보를 해서 웃음을 더했다.

추성훈은 “이건 확실하다. 같은 소속사라 누가 얼마나 버는지 다 안다. 동현이가 가장 많이 번다. 그건 좋은 건데, 동생들을 안 챙긴다. 전 동생들 데리고 비싼 데 데리고 가는데, 진짜 싼 데밖에 안 간다. 동생들도 형한텐 말을 못 한다. 옆에서 보면서 동생들 불쌍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동현은 “형은 동생들을 한번씩 보는데, 전 동생들을 매일 본다. 특별한 날엔 좋은 곳에 많이 간다”고 억울해했다.

이후 추성훈은 웃다가 ‘유퀴즈’ 최초로 책상을 파괴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