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다이어트 관련 발언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4일 백지영의 채널에는 ‘하임이 유학 절대 안 돼! 석원의 반대에도 백지영이 일본 유학 강행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석원은 백지영을 향해 “아까 놀려서 삐쳤지? 돼지 뚱땡이라고 해서”라며 말을 꺼냈다.
이에 백지영은 최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어제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가져왔는데 미디움을 갖고 왔는데 너무 스몰 같은 옷을 갖고 왔다”고 토로했다. 정석원은 이를 걱정으로 받아들인 듯 “나는 걱정되니까 살 좀 빼라고 했다. 삐쳤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나 백지영은 담담하면서도 단호하게 “안 삐쳤다. 난 나다. 내가 돼지든 뚱땡이든 무슨 상관이냐”고 응수했다. 정석원이 “옷이 안 맞으니까”라고 이유를 덧붙이자, 백지영은 “옷이 안 맞으면 큰 사이즈를 입으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석원이 다시 한번 “운동해. 건강을 위해서”라고 권하자, 백지영은 자신의 생활 습관을 상세히 설명하며 “나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한다. 일주일에 2~3번씩은 꼭꼭 한다. 헬스장도 가고 로잉머신도 하고 여기서도 운동하고 미용실도 걸어간다. 난 진짜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서 운동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석원의 “그럼 좀 덜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분위기는 급변했다. 백지영이 말을 잇지 않자, 정석원은 상황을 감지한 듯 “열 받았어? 이건 진짜 열받은 거다”며 수습에 나섰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