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배우들 사이에서 ‘만날텐데’ 인기, 토크쇼 없어서 그런 듯” [RE: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들 사이에서 ‘만날 텐데’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2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랑역 먹 투어를 담은 ‘먹을 텐데’ 영상이 공개됐다.

중랑구 곱창집을 찾은 성시경은 치즈곱창과 소금막창을 주문하곤 “야채곱창을 먹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예전엔 야채곱창이 어디에든 있었다. 원래 야채곱창은 서민의 친구였다. 손질이 어렵지, 가격이 비싼 건 아니라 고생을 한 만큼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 요즘 강남권에선 많이 사라졌다”고 쓰게 말했다.

이어 소주 한 잔을 곁들여 치즈곱창과 소금막창을 먹은 성시경은 “이거 정말 별미다. 연육을 얼마나 잘 하셨는지 엄청나게 연하다”고 극찬했다. 성시경은 또 “이거 위험하다. 치즈곱창은 고등학생들이 소주 없이 먹을 맛이다. 원래 야채곱창집하면 교복 입은 학생들보다 아저씨와 소주 생각이 나지 않나. 여긴 깨끗한 분식집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먹을 텐데’를 통해 신림동 순대타운을 소개했던 성시경은 “이모님에게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 약간 한가해지다가 다시 붐이 일었다고 하더라. 그럴 때 약간 뿌듯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성시경은 공개 다이어트도 선언했다. 그는 “창피하기도 하지만 진짜로 다이어트를 해보려 한다. 2월 초에 일본 촬영도 있고 ‘만날 텐데’도 찍어야 한다. 배우 분들이 왜 이렇게 우리 방송을 좋아하나 싶다. 나갈 곳이 없나보다. 손님 접대 촬영도 하고 ‘레시피’ 촬영도 하다 보니 먹을 일이 많은데 그래도 다이어트를 하려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내가 25년간 거짓말을 해오긴 했지만 2026년 초반 목표는 내 몸을 잘 챙기는 것이다. 지금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됐으니 지켜봐 달라. 이렇게 미리 얘기를 해놔야 열심히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성시경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