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리며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이번에는 학업이 아닌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취다.
이재시는 2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우와아 10만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개인 채널 ‘지금 몇시 재시’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화면을 캡쳐 형태로 공유했다. 채널 개설 이후 꾸준히 일상을 공유해 온 이재시는 이로써 ‘실버 버튼(구독자 10만 명 이상인 크리에이터에게 지급)’을 받게 됐다. 어린 시절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축구 스타의 딸’에서, 이제는 자신의 콘텐츠로 성과를 만들어낸 것.
이재시는 이동국과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로, 쌍둥이 동생 재아를 비롯해 설아·수아, 막내 시안까지 다섯 남매의 맏이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결혼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가족사진으로 다시 화제를 모았다. 훌쩍 자란 남매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회를 안겼다.
특히 이재시는 학업 면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만 15세의 나이에 캐나다 밴쿠버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 주목받았고, 이후 2024년 8월 미국 뉴욕주립 패션기술대학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FIT) 한국캠퍼스에 합격하며 ‘명문 패션대 진학’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FIT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다수 배출한 학교로, 이재시의 진로 선택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어린 시절 예능 속 ‘국민 조카’에서 명문대 진학, 그리고 10만 구독자 달성까지. 이재시는 부모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선택과 노력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학업과 콘텐츠 활동을 병행하며 또 어떤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대중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