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래퍼 子, 실종 3일 만.. 자택 인근 호수서 시신으로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릴 존의 아들이자 DJ 영슬레이드란 예명으로 활동했던 네이선 스미스가 사망했다.

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릴 존은 네이선의 비보를 전하며 비통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릴 존은 공식 성명을 내고 “아들 네이선의 비극적인 죽음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아내도 나도 큰 슬픔에 잠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선은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 그는 사려 깊고 예의 바르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전했다.

릴 존은 또 “네이선은 놀라울 정도로 재능 있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였다”며 “지난 며칠 간 그를 찾기 위해 기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릴 존의 아들 네이선은 지난 3일 볼드윈 드라이브에 있는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네이선이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채 집 밖으로 뛰쳐나간 것으로 보인다. 실종 당시 네이선은 나체였으며 방향 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에 나섰으나 네이선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날 경찰은 체로키 카운티 소방서 소속 잠수부들이 네이선의 자택 근처 공원 호수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 스미스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릴 존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릴 존, DJ 영슬레이드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