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키 ‘줄하차’도 끄떡없네…시청률 5.7%로 저력 증명한 韓 예능 (‘나혼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월 1주 주간 2054 시청률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예능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일상과 각기 다른 삶의 온도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이끌어내며 예능 최강자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과,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박지현의 고군분투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54 시청률 역시 3.2%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나아가 2월 1주 주간 2054 시청률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정상 기록을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캡틴록 한경록이었다. 약 30년 만에 홈그라운드였던 홍대를 떠나 새로운 캡틴록 하우스로 이사해 자발적 유배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과 채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직접 내린 모닝 커피를 즐기는 반전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홍대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홍대 반장 캡틴록으로 집에서는 현재의 자신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뮤지션 한경록으로서 삶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줬다.

박지현은 감기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자신만의 겨울 생존기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온실이 있는 식물원 방문부터 전통시장 쇼핑까지 이어진 그의 하루는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후 따뜻한 분위기의 집을 만들기 위한 셀프 리모델링에 나서며 절친 강재수와 함께하는 겨울 나기 일상은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주에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 출연했던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자취 7년 차 일상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옥자연의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나혼산’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코미디언 박나래와 샤이니 키는 지난해 일명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