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총출동…초호화 라인업으로 첫 방송 시작하는 한국 예능


[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C ON 음악 예능 ‘트롯챔피언’이 2026년의 문을 여는 첫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2026년 첫 월간 차트 챔피언이 탄생하며 새해 트롯 판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월간 챔피언 후보에는 박서진의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 양지원의 ‘풀리네(On a roll)’, 장민호의 ‘좋은 시절(好時節)’이 이름을 올렸다. 예능과 전국 투어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박서진, 최근 월간 차트에서 존재감을 키운 양지원, 그리고 팬들과의 추억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장민호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세 곡이 맞붙으며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구도를 만들었다.

2026년 첫 방송인 만큼 무대 라인업도 한층 탄탄하다. 안성훈은 약 2년 6개월 만에 ‘트롯챔피언’ 무대에 올라 직접 작사에 참여한 ‘길이 다르니까’를 선보인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인 만큼, 진정성이 살아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트롯과 MZ 감성을 결합한 무대도 준비됐다. 최수호는 ‘큰거온다’를 통해 파워풀한 보컬과 EDM 사운드를 결합한 댄스 트롯을 선보이며, 앨범명 ‘BIG IMPACT’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김다현은 자작곡 ‘까만백조’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사춘기의 복합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이 곡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2026년 첫 방송을 기념하는 스페셜 오프닝도 마련됐다. 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각오를 전하며, 생방송의 현장감 속에서 시청자들과 직접 호흡하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다현, 김의영, 마이진, 민수현, 미스김, 박서진, 박현호, 성리, 안성훈, 양지원, 이도진, 장민호, 최수호, 하동근이 출연하는 트롯챔피언은 12일 오후 8시, 2026년 첫 생방송으로 트롯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MBC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