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스토커 등장에 눈물…”문 두들기고 난리” [RE: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16개월이 된 딸의 육아를 전담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9일 박수홍은 자신의 채널에 ‘재접근기 찾아온 재이 아빠밖에 몰라요.. 반백살 아빠의 독박 육아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딸 재이 양은 박수홍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도 이내 아빠를 찾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김다예는 “재이가 요즘 아빠 껌딱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계정에 “엄마가 너무 바빠져서 내가 육아를 전담했더니 재이가 나보고 계속 엄마라고 부른다”고 전한 바 있다.

자신을 찾는 소리에 화장실 문을 열어준 박수홍은 안 된다고 만류하면서도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변기에 앉은 채 그는 “아빠 너무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다예는 “아빠 나오라고 문 두들기고 난리가 난다”며 “엄마랑 가자”라고 재이 양을 데리고 나오려 했지만 재이 양은 곧바로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박수홍은 “고마운 껌딱지, 고마운 스토커”라며 힘겨운 미소를 지었다.

앞서 박수홍은 2021년 4월 2011년부터 약 10년간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당시 친형은 개인 자금과 회삿돈 등 약 62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고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그의 아내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악재를 딛고 지난 2021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수홍은 3년 뒤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그는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뽐내며 아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개인 계정을 통해 화목하고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그는 지난달 25년째 꾸준히 지원해 온 보육원에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박수홍,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