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바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으로 잘 알려진 호주 출신의 배우 마고 로비가 동료 배우로부터 불쾌한 책을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로비는 힙합 웹진 ‘콤플렉스’와 진행한 영상 인터뷰에서 “데뷔 초 함께 작업했던 남자 배우가 ‘프랑스 여자는 왜 살이 찌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했다. 내용은 간단히 말해서 적게 먹으란 거였다”라고 밝혔다.
로비는 “그 책을 받자마자 ‘젠장, 진짜 짜증나네’ 싶었다”며 “그건 정말 오래 전 일이고, 그 배우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 그는 내게 살을 빼야 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그 책을 준 거였다. 정말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로비와 영화 ‘폭풍의 언덕’을 함께 작업한 찰리 XCX는 “당신의 배우 경력은 끝났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미레유 길리아노가 집필한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는 프랑스인들의 전통적인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토대로 쓴 다이어트 지침서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한편 마고 로비는 호주 출신의 배우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시작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바비’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며 글로벌 명성을 얻었다.
로비는 오는 13일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폭풍의 언덕’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로비는 여주인공 캐서린 언쇼로 분해 제이콥 엘로디와 격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