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태양의 신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우는 11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반올림3’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3년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2015년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엄친아’ 강문혁 역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이륙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과거 2019년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만 해도 “마음이 잘 맞는 회사를 찾아 든든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포부를 밝혔던 그였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더욱 큰 슬픔으로 다가오고 있다.
갑작스럽게 별이 된 고인을 향해 누리꾼들은 “왕이륙 역으로 정말 인상 깊게 봤는데 믿기지 않는다”, “너무 젊은 나이라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