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신세경이 학창 시절에 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세경이 출연했다.
이날 신세경은 파리 한 달 살기를 한 근황을 전하며 “파리에서 휴식을 즐기다 왔다”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파리에 살면서 힘들었던 점에 관해 “모든 끼니를 다 챙겨 먹어야 하고, 이 시간을 반드시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라며 “그 돈 들여왔는데, 알차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토로하기도.
유튜브를 직접 편집하는 신세경은 “한 편 만들 때 진짜 오래 걸린다. 아마추어니까”라며 “편집을 유튜브를 보고 배웠는데, 빠르면 1주일 안에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2주 이상 걸린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영상 하나하나마다 문제는 없는지, 실수한 건 없는지, 행인 모자이크 빼먹은 건 없는지. 사운드 체크도 해야 한다. 지인이 말실수한 거 없는지 검열이 오래 걸린다”라며 “목소리 등장하는 지인들한테 영상 클립 잘라 보내드리면서 괜찮은지 확인도 해야 한다. 그래서 직접 편집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남한테 못 맡기겠단 거냐”고 묻자 신세경은 “그렇다”며 웃었다.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신세경은 동유럽 라트비아에서 3개월간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이 신세경이 먹는 걸 궁금해했다고. 신세경은 “제가 원체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 가끔 문자를 해서 ‘뭐 먹니?’라고 물어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 신세경, 박해준, 박정민은 제작진 식사 5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고. 신세경은 “조인성 선배님이 우리가 준비해서 제작진분들에게 대접하자고 제안하셨다”라며 닭곰탕과 볶음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경은 “볶음밥 완성될 때쯤 박해준 선배님이 오셔서 조미료를 좀 넣으라고 하셨다. 선배님 덕분에 맛있게 완성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98년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 28년 차 배우가 된 신세경. 엄마 지인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러 가서 발탁됐다고. 신세경은 “(서태지의 앨범 작업 자체가) 비밀리에 진행되는 프로젝트 같은 느낌이었다. 엄마도 모르셨을 것 같다”라며 정확한 기억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15세에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김현주 아역으로 발탁된 신세경은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원작을 읽었다고. 중학교 때는 전교 10위권 안에 들었고, 영어를 독학했다는 신세경. 유재석은 “‘휴민트’ 해외 촬영 때도 통역을 도맡아서 조인성 씨가 ‘고마워서 몇 푼 챙겨주고 싶다’고 했다던데”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학창 시절 ‘목동 여신’, 박보검과 신목고 2대 얼짱이라고 불렸단 말에 “처음 듣는다”라고 당황하며 웃었고, “박보검 씨와 학교를 같이 다니진 못했는데, 유명하다고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