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故 정은우 추모 “시그널인 줄 모르고.. 왜 그렇게 힘들었니” 비통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은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낸시랭이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낸시랭은 11일 고인의 소셜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금 소식 들었다. 하루 전날 올린 이런 사진들이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정은우는 사망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 B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03년 세상을 떠난 홍콩배우 장국영과 2011년 사망한 영국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나아가 정은우 본인의 사진이 담겨 있어 절박했던 고인의 심경을 엿보게 했다.

해당 게시물에 ‘앙’이라며 친근하게 댓글을 남겼던 낸시랭은 뒤늦게 비보를 접하고 비통한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 정은우는 금일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고인은 지난 2006년 ‘반올림3’로 데뷔한 이래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