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이수지, 심각한 건강 상태→의사 권고…”정말 죽을 수도 있다고” [RE: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건강 문제로 의사에게 권고까지 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이수지는 자신의 채널에 ‘잃을 것 없는 친구들의 내일 없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특별한 주제로 특별한 손님들을 모셔봤다. 주제는 수지와 친구들 아픈 손가락 편”이라며 동료 코미디언인 김현기, 이예림, 정찬민을 초대했다. 그는 “제가 숨겨둔 보물 같은 친구들인데 저는 너무 재밌다. 근데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친구들”이라고 동료들을 소개했다.

이날 정찬민은 ‘개그콘서트’에서 이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던 당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수지가 발을 접질렀는지 발을 절뚝거렸다”며 “걱정이 되지 않냐. 많이 아파해서 같이 병원에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한테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까 수지가 발목이 상대적으로 많이 얇다. 거기에 비해서 몸이 너무 커서 발목이 몸을 못 버틴거라고 했다”라며 “그때는 거의 몸이 지금의 1.5배였으니. 이 (발목) 두 개로 몸을 지탱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찬민은 “선생님이 ‘살을 빼야 한다. 안 그러면 죽는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지는 “그때 내가 깁스했잖아. 연구실 5층까지 현기가 업고 다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말을 듣던 김현기는 “기억하는 구나. 이 말이 얘 입에서 나오길 빌고 있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이후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 주역을 맡은 코너 ‘황해’가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그는 에겐녀 뚜지, 린쟈오밍, 슈블리맘, 햄부기 등 여러 부캐활동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채널 ‘핫이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