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사생활 루머 논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이이경이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한다.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잠잠하다 지난 10일 재등장한 가운데 생방송 출연이기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이경은 12일 오후 2시 방송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은 ‘소리질러’ 1부를 시작으로 ‘굳이구질’ 2부, ‘사랑의 컬센타’ 3·4부까지 이어지며, 김상겸 선수, 가수 김수찬, 배우 남보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루머 이후 이이경이 생방송으로 대중과 직접 만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그는 그간 ‘나는 SOLO’, ‘지지고 볶는 여행’, ‘용감한 형사들’ 등 기존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왔으나, 공개 생방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이이경과 나눈 DM 내용을 공개하며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초 폭로글이 AI로 조작됐다고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는 등 게시물 삭제와 재게시를 반복하며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이경 측은 “영장이 발부되면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독일에 거주 중이라는 A씨에 대해서도 현지 고소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악플러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다.
최근 폭로자 A씨가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 중”이라며 추가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이경 역시 시상식 등 공개석상에서 법적 대응 의지를 재차 언급한 가운데, 이날 생방송에서 관련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