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가 잠시 한국을 떠난 사이 ‘홀아비 모드’ 일상을 전했다.
손지창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또다시 시작된 전복과의 사투. 전용 솔로 구석구석 닦아내고 숟가락으로 껍질과 몸통을 분리, 가위로 이빨과 식도 등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헹궈내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홀로 주방에서 전복을 손질한 흔적이 여실히 담겨있다. 제대로 손질된 전복 껍데기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그는 “이제 며칠 안 남은 홀아비 생활의 마무리를 아주 빡세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연수는 댓글로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해 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오연수는 미국에서 대학 생활 중인 둘째 아들을 챙겨주기 위해 미국으로 잠시 떠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3일 오연수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며칠 전 밤 비행기로 미국에 왔다”며 “둘째 아들이 밥을 통 못 먹어서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같이 있어 주려고 왔다”고 말했다.
아들이 지내는 집을 둘러본 그는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상태를 보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스레인지를 보니 한 번도 요리를 안 한 것 같고, 냉장고도 텅 비어 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마트를 찾아 식재료를 구입한 뒤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집안일과 정리를 마친 뒤에는 세차와 청소를 하고 카페를 찾는 일상도 담아냈다.
손지창은 지난 1992년 김민종과 함께 그룹 더 블루를 결성해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 걸출한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오연수와는 1998년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손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