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달라” 라프산두, 트레이비 팀 꺾었다…영해리·메이슨홈 탈락 (‘쇼미12’)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쇼미더머니12’에서 트레이비 팀과 라프산두 팀이 맞붙었다.

12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 5회에서는 40명의 생존자와 함께 4:4 팀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레이비 팀과 라프산두 팀이 맞붙었다. 트레이비는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곡 구성을 만들어 갔고, 팀원들은 그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라프산두 팀 역시 수월하게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리허설이 되자 아이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멘탈이 나간 아이얀의 모습에 라프산두는 “그 친구 입장에서는 당황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한명 때문에 팀이 탈락할 수 있는 거니까”라며 우려했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가 무조건 이겼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선공은 트레이비 팀이었다. 날카로운 트레이비의 훅으로 무대가 시작됐고, 메이슨 홈은 안정적이게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어 영해리의 랩이 치고 나오자, 릴모쉬핏는 박재범에게 “(랩이 비트에) 안 묻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영슈러의 강한 랩핑이 시선을 끌었고, 노련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트레이비가 종지부를 찍었다. 무대를 지켜본 김하온은 “확실히 에너지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후공 라프산두 팀의 무대가 시작됐다. 권오선은 비트와 딱 맞는 래핑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리허설과 달리 아이얀도 안정적인 무대를 보였고, 재프리 화이트는 화려한 랩으로 무대를 날라다녔다. 이를 듣던 박재범은 “터지니까 훨씬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릴모쉬핏와 그레이는 권오선의 몰입력을 주목하며 “오선이 멋있다” “오선이 잘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리더 라프산두까지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무대가 모두 끝이 나고 김하온은 “기세 대 기세구만”라고 평했다. 승리 예측을 해보던 다른 래퍼들은 의견이 갈렸다. 마브는 “난 무조건 두번째”라고 말했고, 모도는 “첫번째도 잘했다”라라고 말했다.

로꼬는 “두 팀 다 너무 고생했다. 이 비트가 이 미션에서 제일 리스크가 큰 비트라고 생각한다. 지금 하입을 받고 있는 곡이기 때문에”라고 했고, 릴모쉬핏은 “이게 제 비트였는데 좀 고마웠다. 이렇게 해석을 한다고 싶어서 멋있었다”라고 두 팀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라프산두는 멋을 꺼내는 클라스가 다르다. 확실히 트레이비는 전체적인 발란스가 안정적이었다”라고 양팀 리더들을 칭찬했다. 로꼬는 권오선과 제프리 화이트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고, 허키는 “저는 영슈러의 팬이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결과는 라프산두 팀의 승리였다. 패배한 트레이비 팀의 탈락자는 영해리와 메이슨 홈이 됐다. 메이슨홈은 “절대 해볼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봐서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Mnet ‘쇼미더머니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