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연예인병은 유익균 같은 것…자신감 생기고 행동 조심하게 돼”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딘딘이 연예인병은 유익균 같은 것이라고 밝히며 자신감이 생기고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딘딘은 딘딘’에선 ‘인간 임철과 연예인 딘딘 (ft.1박2일 멤버들, 매니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딘딘은 최근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고 제작진은 “인기 연예인이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딘딘은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근데 늘 인기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근데 연예인병이라기보다는 내가 볼 때는 사람한테 해가 되는 균이 있고 유익균이 있지 않나. 나는 연예인병은 유익균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딜 가도 ‘나는 연예인이야’라는 생각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좀 흐트러지는 걸 조심할 수 있고 나쁜 행동에 대해 ‘그럼 안 돼’ (마음을 잡아주는)이런 게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핀다고 치면 대놓고 피우지 않고 약간 골목을 찾고 담배도 꽁초를 내 손에 쥐고 있는 모습에 ‘개념 연예인이다’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개념 연예인 발언, 노리고 했나?”라는 질문에는 “내 발언이 뉴스에 나올 일인가. 내가 사실 ‘1박2일’하면서 훨씬 더 많은 발언들을 했을 거다. 근데 그때는 나는 내가 잘나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잘나가는 연예인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들이나 이런 게 기사화되지 않았다. (그 전에도)나는 항상 똑같이 이야기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딘딘의 매니저는 “(개념 연예인 파문 이후) 그 이후로 뭔가 행동거지가 달라진 게 있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진짜 많이 다르다. 의식을 안 하지는 않는다. 똑같이 행동을 해도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 본인이 자가 검열을 좀 하기도 한다”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 2의 전성기, 연예인병 재발했다는 소리도 있던데?”라는 질문에 딘딘은 “없지 않아 느끼고 있다. 내가 볼 때 지금 나 3기다”라고 솔직 발언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딘딘은 딘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