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곽동연 지쳤는데…박보검, 체력도 넘사벽 “좋은 거 먹나?” (‘보검매직컬’)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상이, 곽동연이 박보검의 체력을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tvN ‘보검매직컬’ 3회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영업 첫째날, 뜻밖의 연장 영업을 하게 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 피곤이 몰려오는 탓에 이상이는 코까지 골며 잠이 들었고, 곽동연은 “어디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더라”며 “저희 중에 연식이 제일 위라서”라면서 웃음을 참았다.

손님 가는 소리에 일어난 이상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재빠르게 계산대로 향했다. 첫날 손님은 여섯 명, 총매출은 3만 5천 원이었다. 이상이는 “할수록 노하우도 생기고, 늘기도 하는 것 같다”라며 퇴근했다.

숙소에 온 이상이는 소파와 한 몸이 되었고, 곽동연도 겉옷을 벗지 못한 채 서서 “앉거나 누우면 다신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상이는 “앉지 않는 사람은 너고, 그걸 저버린 사람은 나. 그래서 일어나지 못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에 반해 박보검은 멀쩡했고, 곽동연은 “형은 집에서 좋은 거 먹나? 왜 안 힘들지?”라고 의아해했다. 이상이도 “나도 어디 가서 잘 먹는다, 체력 좋다는 소리 듣는데, 박 원장은 장난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둘째 날 아침, 세 사람은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상이는 막간을 이용해 춤을 선보였고, 숙소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상이는 “군대 있을 때 행사 때문에 춤을 배울 수밖에 없었다”라며 박보검과 곽동연에게 춤을 알려주었다.

출근한 삼형제는 오픈 준비를 했다. 자동 샴푸대로 교체한 후 먼저 써보는 이상이와 박보검. 그 사이 곽동연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둘째 날 첫 손님은 할머니와 손녀들. 할머니가 머리를 하는 사이 이상이는 아이들에게 네일아트를 해주었다.

손님들은 열심히 움직이는 곽동연을 보며 “어쩜 저리 부지런하고 싹싹할까. 장가가면 각시 잘 도와주겠다”고 말하기도. 어묵탕을 완성한 곽동연은 박보검에게 밥 먹고 어묵을 먹으라고 했지만, 박보검은 밖에 나갔다가 자연스럽게 포차로 직행했다. 이를 본 이상이도 바로 합류, 곧 곽동연에게 발각됐다. 두 사람은 혼날세라 “너무 맛있다. 너무 잘한다”고 칭찬 폭격을 퍼부었다.

이어 삼형제의 점심시간. 하지만 손님이 찾아왔고, 순간 얼음이 된 삼형제는 곽동연이 만든 카레의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빠르게 먹어 치웠다. 인터뷰에서 곽동연이 “형이 밥 예쁘게 담자고 안 했으면 먹었다. 어묵 안 먹었으면 다 먹었다”고 하자 박보검과 이상이는 인정하며 “이제 동연이 말 듣겠다”고 약속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보검매직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