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서우가 활동 중단 이후 연예계 인맥들과 멀어졌다며 감춰온 심경을 전했다.
서우는 최근 공개된 ‘순수한 순철’ 채널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서우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라는 질문에 “다 얘기해도 되나”라며 웃고는 “팬 분들을 만나는 건데 평범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어제부터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래서 식사를 조금 덜하고 ‘흑백요리사2’를 보다가 평소와 다른 아침 6시에 잠을 잤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들’의 단역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나는 데뷔 차제가 갑작스러웠다. 연기에 관심이 없어 기획사 대표로부터 명함을 받고도 그 회사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갑자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우’라는 활동명에 대해선 “내가 키가 작다 보니 남자답고 중성적인 이름을 갖고 싶어서 스스로 지은 것”이라고 했다.
‘미쓰 홍당무’ ‘탐나는 도다’ ‘욕망의 불꽃’ ‘하녀’ ‘제왕의 딸 수백향’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으나 지난 2016년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서우는 “내가 연예인이었을 때 친했던 사람들, 내게 잘해줬던 사람들이 지금 내 곁에 없다”며 “나도 연예계 일을 안 하면서 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예전엔 나의 화려한 모습만 보고 좋아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쓰게 말했다.
이어 “내가 일을 안 하다 보니 그럴 수 있어, 정도가 아니라 너무 심하고 잦았다. 난 연예인이 아니었던 시절과 연예인이었던 시절, 다시 연예인이 아닌 시절을 모두 겪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걸 너무 많이 봤다. 어쩌면 그게 이치일 수도 있겠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순수한 순철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