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건물주’ 안선영, 건물 앞 무단 투기에 극대노→CCTV 설치 [RE: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의 건물에서 벌어지는 몰상식한 행태에 날카로운 경고장을 날리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안선영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마포구 건물 앞에서 벌어지는 쓰레기 무단 투기 실태를 폭로해 직접 대응에 나섰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에 장갑을 착용한 채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긴 코트가 바닥에 끌림에도 청소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입구에 쌓인 오물을 치우는 일상을 공개한 그는 “사람들은 참 신기하다. 누가 안 본다고 생각하면 남의 매장 입구인 걸 알면서도 별의별 쓰레기를 밤마다 아무렇지도 않게 갖다 버린다”며 “게다가 쓰레기가 있다고 지나가는 사람도 ‘남도 버리니까’라며 더 얹어 버린다”고 일갈했다.

반복되는 불법 투기에 안선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 그는 단순히 감시 카메라를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녹화 중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실제 캡처 이미지를 부착해 경고 수위를 높였다. 이후 “다 기록된다는 사실을 알리니까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학 졸업 후 케이블TV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아들의 아이스하키 진로를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 이민설이 돌자 그는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사업 운영과 치매 어머니 간병을 위해 매달 서울에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현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5층 빌딩을 28억 9,814만 원에 매입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안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