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딸바보 남편 폭로…”되게 보수적이야” (‘아빠하고’)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10살이 된 딸의 연애에 대한 남편 기성용의 예민한 반응을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아들과 대화 도중 갑작스러운 첫사랑 고백에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주엽의 아들 준희는 현주엽에게 “정신병원 입원했을 때 거기서 만난 누나에게 고백했었다”고 말하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밝힌다. 이에 현주엽은 “나는 과거 열애사를 부모님께 다 말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해당 대화를 듣던 진행자 전현무는 “저는 절대로 부모님께 연애 얘기 안 한다. 열애설을 기사로 접한 엄마가 ‘너 얘 만나니?’라고 묻는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함께 진행을 보는 한혜진에게 “만약에 딸이 연애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한혜진은 “난 좋을 것 같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고, “딸이 전봇대 밑에서 뽀뽀하고 있는 걸 봐도 그렇냐”는 질문에도 “그렇다. 연애니까. 건강한 거다”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축구선수이자 한혜진의 남편인 기성용을 언급하며 “같은 반응일까 궁금하다”고 물었다. 한혜진은 아까와는 다른 모습으로 “안 된다. 거기(기성용) 되게 보수적이다”라고 혀를 내둘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아직 10살인데 벌써부터 통금을 6시로 정한다”고 덧붙이며 기성용의 남다른 딸 사랑을 전했다. 전현문는 “말도 안 된다. 새벽 6시 말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1일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한혜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딸과 기성용의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밝힌 바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한혜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