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연예계 은퇴와 결혼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가 됐던 배우 조윤우의 여자 친구가 입을 열었다.
조윤우 여자 친구는 27일 커플 계정에 ‘배우 남자 친구와 사귀게 된 썰(마지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여자 친구는 “오빠 폭탄 발언은 바로 ‘배우를 은퇴하겠다’는 말이었다”며 “그전에도 얘기 나눴던 주제였지만 이번엔 확고해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빠가 배우라는 직업에 지쳐 보였고, 힘들어했던 걸 알기 때문에 존중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조용할 줄 알았던 오빠 은퇴가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기사와 글이 쏟아졌다. 너무 놀랐지만 오빠가 걸어온 15년간의 배우 생활을 정리하는 순간 많은 축복과 축하를 건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빠는 늘 ‘소박하고 행복한 일상들로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했다”며 “항상 ‘우리 미래는 분명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 그는 “오빠가 항상 저를 너무 소중하게 대해줘서 저 또한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됐다”며 “연애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늘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사람과 함께라는 게 행복한 요즘”이라며 조윤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조윤우는 그동안 드라마 ‘야왕’, ‘상속자들’, ‘못난이 주의보’, ‘내일도 칸타빌레’,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고, 9년 전 종영한 드라마 ‘화랑’을 통해 글로벌한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3년 전 드라마 ‘남남’ 속 특별 출연 이후 연기 공백을 갖고 있었는데, 1일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을 알렸다. 현재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와 ‘우링꼬야 커플’이라는 명칭으로 계정과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우링꼬야 커플,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