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김성균이 정관수술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480회에서는 배우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이 카자흐스탄 관광지를 여행하는 모습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네 사람은 전통 시장을 방문해 현지 음식인 청어 샐러드를 먹었다. 가장 먼저 시도하게 된 배정남은 “비린 맛이 하나도 안 나고, 옛날에 먹던 감자 샐러드 맛이 난다”며 이성민에게 권했다. 이를 믿은 이성민은 밝은 표정으로 크게 한 입 먹은 후 “비린 맛이 난다”며 표정을 찡그려 현장에 유쾌함을 더했다.
식사 도중 이성민은 “재작년에 강원도에서 혼자 한 달 살아본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며 대화를 이었다. 이에 김성균은 “저는 가족과 있는 시간이 좋은데, 가족들은 저더러 ‘혼자 좀 지내’라고 한다.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며 세 자녀가 고1, 중2, 초5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다자녀를 키우는 김성균에게 “하나 더 낳을 생각 있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형님, 잠갔잖아. 맞지?”라고 김성균의 정관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김성균은 황당한 표정으로 “그런 건 내가 밝혀야지”라며 웃었다. 배정남이 사과하며 “다시 열 수는 없는 거냐”고 묻자 김성균은 “안 된다. 옛날에는 묶는 시술이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잘라버린다”며 아이를 더 가질 수 없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성민은 “너희 부부 금실을 내가 잘 알잖아. 안 잠갔으면 지금 다섯째까지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배정남은 “그때 되면 큰애가 봐주지 않겠냐”며 거들었다가, 김종수에게 “네가 뭘 안다고”라며 핀잔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성균은 대학동기인 아내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히트작에 참여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금까지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