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즉각 해명했지만, 온라인상에선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의 탈세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라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논란의 법인에 관해서는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다만, (김선호가)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공식 입장문이 발표된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의성이 없다면 왜 논란 이후 폐업 절차를 밟느냐”, “언제부터 폐업을 준비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라는 반응과 함께 “핵심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라는 지적도 나왔다.또 일각에서는 “실제 영업이 중단된 법인을 정리하는 과정일 수 있다”, “의혹만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등 중립 태도를 유지하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앞서 1일 한 매체는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인에는 김선호가 대표이사로, 부모가 사내이사와 감사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의 핵심은 자금 흐름과 법인카드의 사적 유용이었다. 김선호가 법인 자금으로 부모에게 매달 수천만 원의 급여를 지급한 뒤 이를 다시 본인 계좌로 이체받았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또 부친이 법인카드로 담뱃값을 결제하거나 노래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한 기록도 함께 드러났다.
김선호는 현재 배우 고윤정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넷플릭스,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