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나는 솔로’ 녹화 중 포착된 부은 눈 때문에 불거진 결별설과 걱정 어린 시선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5일 송해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전날 울었냐고 걱정해 주는 귀여운 분들, 눈이 좀 부은 거 같죠?”라며 셀카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나는 ‘나는 솔로’ 대본을 든 채 미소 짓고 있으나 평소보다 다소 부어 있는 눈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알레르기가 눈 주변에 올라와서 한동안 통통할 것 같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밝혀 결별 등 심경 변화로 인한 눈물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송해나의 이 같은 해명은 그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파란만장한 연애사와 맞물려 팬들의 우려를 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송해나는 전 남자친구들의 배신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쓰레기 컬렉터’라 칭한 바 있다. 당시 송해나는 “전 남자친구의 생일 파티를 위해 카페를 통째로 빌렸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다 남자친구와 내 친구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해 출연진을 경악게 했다. 그는 당시 너무 당황해 소리도 못 지르고 귀가했으며, 이후 술에 취했다는 변명을 믿고 용서했지만 결국 같은 문제로 헤어졌다는 씁쓸한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송해나는 2011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로 데뷔한 이후 ‘나는 솔로’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픈 과거를 딛고 유쾌한 일상을 전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알레르기라니 다행이다”,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송해나,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