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추모 후 귀국…강원래, 김송 위한 면세품 샀다 [RE:스타]


[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인 김송이 남편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김송은 6일 자신의 계정에 “선이 아빠 (강원래) 대만 다녀온 길에 면세점에서 뭐 사갈 거 없냐고 물어서 놓칠세라 꽉 물었지 앙. 구찌 가방 안 부른 게 다행이잖아. 0 하나 더 붙여야 된다. 고맙습니다 꾸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원래가 귀국 후 집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그의 손에는 면세품 선물이 들려있다. 또한 “남편 지갑 열렸네”라는 자막이 함께 띄워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선물은 모 명품 브랜드의 40만 원대를 호가하는 향수라고 밝혔다.

앞서 강원래는 최근 대만에 있는 故 서희원의 묘소에 방문해 클론 멤버였던 구준엽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이뤄진 것으로, 강원래는 오랜 동료이자 친구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아 추모를 하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멀리 대만까지 갔다 온 뒤에도 가족을 위해 돌아오는 길에 명품 향수를 직접 사들고 오는 모습에서 강원래의 가족을 향한 사랑이 전해진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오빠 최고”, “스윗하다”, “행복 가득한 선이네 집”, “원래 오빠 은근 로맨티스트”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강원래는 “구준엽과 관련된 기사를 보다가 매일 서희원 묘지를 혼자 찾는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결혼식에도, 장례식에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이 커서 곧장 타이베이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대만에서 구준엽을 만나 끌어안고 한동안 안부도 묻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후 구준엽은 휠체어에 앉은 78kg의 강원래를 직접 업고 대만 진바오산 (금보산)에 위치한 서희원의 묘소로 향하는 등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강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