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금새록이 원더걸스가 되고 싶다고 JYP에 편지까지 보냈던 당찬 고교시절을 소환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의 ‘유바리 토크바리’에선 배우 금새록이 출연해 유연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금새록은 무용을 배웠던 경험에 대한 질문에 “저는 어렸을 때 춤을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 추는 줄 알았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세상은 내가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춤을 잘추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못 추는데 엄마가 생각했을 때는 춤추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니까 엄마의 권유로 발레를 시작했다. 그러나 제 취향이 아니어서 한국무용으로 바꿨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렇게 한국무용을 푹 빠져서 하다가 제가 고등학생 때 원더걸스가 나왔는데 너무 제 스타일인 거다. 아이돌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원더걸스가 되고 싶었다.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은 꿔 본 적이 없다. 그냥 원더걸스가 되고 싶었다. 완전체 옆에 내가 있었으면 하는 꿈을 꿨다. 그 컨셉과 노래와 그 모든 게 제 스타일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원더걸스의 꿈은 어떻게 포기하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금새록은 “그냥 안 된다. 될 길이 없다”라고 쿨하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JYP를 찾아갈 수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금새록은 “편지를 써보긴 했다. ‘내가 원더걸스가 되고 싶다’ ‘나는 다 소화할 자신있다’라고 보냈다”라고 당찬 포부의 편지를 전송했다고 떠올렸다. “답장은 왔나?”라는 질문에 금새록은 “안 왔다”라고 밝히며 해맑게 웃었다. 이후 ‘원더걸스’의 꿈은 접어두고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연기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입시 준비를 했다고 떠올렸다.
한편, 금새록은 연극 ‘블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주말연석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