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군복무에 돌입했다.
아이엠은 9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아이엠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6 몬스타 엑스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이제 10년이 넘는 몬스타엑스 생활을 잠시 접고 다녀오겠다”며 입대 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그는 “형들도 있고 몬베베(팬덤)도 있으니까 머리 밀겠다”라고 말하며 무대 위에서 즉석 삭발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차례로 그의 머리를 밀어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한 아이엠은 입대 하루 전인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쉼표(,)’ 하나와 삭발식이 있던 콘서트가 끝난 뒤 멤버들과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아이엠은 두상이 훤히 드러나는 짧은 머리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덤덤한 그의 옆으로 동생을 보내주기 싫은 듯한 멤버 주헌의 울상인 표정은 아이엠이 그룹 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을지 예상할 수 있게 했다.
몬스타엑스는 아이엠을 제외한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들은 오는 4월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 5월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9일 입대한 아이엠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8월 8일로, 몬스타엑스는 내년부터 모든 멤버의 ‘군백기’를 해결하고 ‘군필돌’로서 활동하게 된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아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