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가족과 결국 절연했다…”서로 눈에 띄지 말자고” [RE:뷰]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고은아가 친언니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8개월 동안이나 남남처럼 지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Q&A 영상에서 고은아와 미르 남매는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고은아와 큰언니의 ‘절연설’이었다. 고은아는 “사소한 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눈에 띄지 말자고 했다”며 실제로 번호를 차단하고 8개월간 보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동생 미르는 “6개월이 아니라 8개월이다. 중간에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당시의 난감했던 상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언니와 싸운 탓에 조카의 중학교 졸업 소식조차 모르고 지냈을 정도로 냉전이 심각했으나, 최근 미르의 중재로 극적인 화해를 이뤘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김치’ 때문에 2년 동안 보지 않았던 전적을 언급하며 “그 기록을 깼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앙금을 털어냈다.

이처럼 화끈한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최근 유기견 입양을 통해 다시 한번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고은아 삼남매는 평생 반려견을 키워온 아버지를 위해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당시 고은아의 언니는 “우리 집에 가면 아이들이 진짜 행복할 것”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지극한 마음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연기 복귀에 대해서 고은아는 “좋은 작품이 있으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현재는 예능 위주로 활동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여기에 더해 연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진짜 안 하는 거라 생각하느냐”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채널 ‘방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