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엘리야가 1라운드 대결에서 염유리보다 20점 뒤처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TOP10 결정전이 공개됐다.
이날 본선 4차전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레전드 김수희, 최진희, 김연자, 김용임의 노래만으로 경연이 펼쳐지고, 추가 합격자도 없고, 패자 부활자도 없다고.
‘미스트롯’에 처음 출연한 김수희는 평소 ‘미스트롯’을 봤냐느 질문에 “이번에 제가 출연하게 돼서 관심 가지고 봤다”라고 밝혔다. 30년 만에 파격 스타일로 변신한 김수희는 “첫 외출을 ‘미스트롯4’에 왔으니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붐은 김수희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이경규 동생한테 말해라”라고 했고, 이경규는 고개를 숙이며 “누나다”라고 밝혔다. 최진희는 최애 멤버에 관해 “요즘은 노래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매번 바뀐다. 심사위원들의 고충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1라운드는 두 사람이 한 곡을 나눠 부르는 한 곡 대결로, 둘 중 한 명에게만 투표할 수 있었다. 마스터 총점은 150점. 트롯 오디션 사상 처음으로 레전드 역시 점수를 줄 수 있다고. 김연자는 “그냥 앉아 있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했고, 김수희는 “너무 잔인하다.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레전드 총점은 60점이었다.
첫 번째 대결은 이엘리야와 염유리의 대결이었다. 대결을 앞두고 이엘리야는 “유리 씨는 무대에서 많이 웃어봤으니, 제가 무대에서 한 번 더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염유리는 “집에 갈 생각이 없다”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김수희의 ‘지금은 가지 마세요’로 한 곡 대결을 펼쳤다. 투표 전 최진희는 “안 하면 안 되냐. 힘들다”라고 토로하기도. 장윤정은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컨디션 난조가 보인다. 이엘리야 씨에겐 아쉬운 무대가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그런데도 머리를 잘 쓴 게 불안할 때 소리를 진성으로 밀어붙이더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염유리에 대해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김수희는 “80년대에 이 노래를 불렀는데, 깨끗하게 불렀던 것 같다. 두 분 무대를 보니 시대에 따라 곡 해석이 달라진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마스터와 레전드 점수 결과 이엘리야 75점, 염유리 135점이었다. 국민 대표단의 40점은 이엘리야에게 돌아가 점수 차이는 20점으로 좁혔다. 마스터는 염유리에게 표를 많이 준 반면 레전드 김수희, 최진희, 김용임은 이엘리야를 택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조선 ‘미스트롯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