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하루에 하이록스 대회→콘서트…”울고 싶어” 결과에 시무룩 [RE: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샤이니 민호가 하루에 대회, 콘서트에 모두 참가하며 체력을 입증했지만, 경기 결과에 아쉬워했다.

지난 11일 최민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SM타운 콘서트와 하이록스 대회에 참가한 민호의 3일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SM 콘서트를 위해 후쿠오카에 도착한 민호는 “양일간 후쿠오카에서 ‘SMTOWN LIVE 2026’이 열릴 예정인데, 운명처럼 일본 SM타운만 오면 하이록스 경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민호는 “내일 공연을 하고, 모레 아침 일찍 오사카로 넘어가서 경기를 뛰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일정”이라고 설명했고, “대회를 나가고 공연을 하는 순간들이 하나의 미션인 것 같아서 설렌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며 리허설에 돌입했다. 리허설 후 민호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운동했다.

콘서트 2일 차, 민호는 오전 6시경 역에 도착, 오사카로 이동했다. 환복 후 코치와 함께 대회장에 들어선 민호는 “떨린다.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잘하고 싶나 보다. 1시간 안에 들어오고 싶나 보다”라고 긴장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민호는 지난 대회보단 4분 단축한 기록으로 골인했고, 에이지 9등, 전체 상위 2.3%, 26위를 차지했다. 민호는 자신의 기록에 크게 아쉬워하며 “속상하다”라며 “런지가 너무 약한 것 같다. 반환점 돌고 끝났다. 군가 부를 힘도 없었다”라며 “할 말이 없다. 면목이 없다. 너무 못했다. 울고 싶다”고 상심했다.

곧 있을 공연을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민호는 “본업하러 가야죠”라며 “런지로 후쿠오카까지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후쿠오카 대기실에 도착한 민호는 “아직 하이록스 경기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로 성장했다”라며 다시 본업 모드로 돌입했다.

민호를 찾아온 최강창민은 “에이지 9등이면 훌륭한 거 아니냐”고 했지만, 민호는 “전 3등을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곧 찬열도 들어와 “그게 전부가 아니다. 고난이 있어야 성장하는 법”이라고 격려하면서도 충고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최민호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