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UDT 출신 육준서와 맞대결…”몇 주간 육준서만 생각, 미러전 느낌” [RE: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UDT 출신 덱스와 육준서가 대결을 펼쳤다.

13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육준서, 조현재가 등장했다.

이날 덱스는 체육관에서 ‘아이 엠 복서’에 출연한 육준서, 조현재를 만났다. UDT 출신인 육준서는 “덱스와 어색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네. 조금?”이라고 고백했다. UDT 비니를 쓰고 온 육준서는 “전우회에 한 번 갔는데, 선배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덱스님 유튜브 나와서 일부러 쓰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덱스와 육준서는 대결을 펼쳤다. 점점 격렬해지는 싸움. 육준서는 헤드기어가 돌아가는 탓에 결국 헤드기어를 벗고 덱스와 맞붙기도. 이를 지켜보던 코치는 “오늘 살살 한다더니. 둘이 소주 한잔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대결 후 육준서는 “운동신경이 너무 좋아서 제가 안 된다”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덱스는 “왜 그러냐. 주먹이 진짜 빠르다”라며 “누가 봐도 제가 진 거라서 승패는 의미 없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육준서는 “펀치가 (링) 위에 올라가서 맞았던 펀치보다 세다”라며 “스타일은 다른데, 미러전 하는 느낌이 있다. 분명 멈춰야 하는데, 한번 더 들어온다”라고 했고, 덱스도 공감했다.

덱스의 코치는 “저희는 최근 몇 주 동안 육준서 씨만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털어놓았고, 덱스도 “육준서의 강한 펀치를 견디려고 (스파링을)선수분들이랑 하드하게 했는데, 도움이 됐다. 경험을 안 했으면 KO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육준서는 “(‘아이 엠 복서’) 촬영장에서 덱스님이 항상 절 보면서 응원을 많이 해주었다. 따로 와서 응원해 주셨는데, 항상 고마운 마음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덱스는 UDT 시절을 떠올리며 “현역 생활 했을 때 그 차수에서 (준서가) 체력이 가장 좋았다. 부대에서 손가락 안에 들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육준서는 “아니다. 이분이 엘리트였다”라며 “처음 오픈하는 건데, (덱스와) 훈련 같이한 적이 있다. 말을 나눈 적은 없지만, 뭔가를 똑같이 배우면 제일 먼저 그걸 하는 엘리트였다. 후배여서 얘기는 못했지만, 속으로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덱스는 “카리스마 있고, 그때부터 잘생긴 선배였다. 실력은 기수에선 탑이었다”라고 화답하며 서로 끝나지 않는 칭찬을 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